다낭가라오케 오픈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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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00:58
다낭에 오니 정말 오픈런을 해야 하는 가게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나이가 30대 후반이라 요즘은 뛰는 것도 지치는데, 이렇게 일찍 와서 대기순번을 적는 건 처음이었네요. 진짜 그곳에서 일찍 가서 기다려야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11월 중순에 다낭에 도착했는데, 친구 두 명과 함께 클럽도 가봤어요. 후기 보고 가본 거였죠.
근데 한 친구가 너무 못 놀아서, 차라리 가라오케를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막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찾았어요. 시미켄님께서 답장을 빨리 해주셔서 바로 예약했고, 순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셔서 믿고 예약한 뒤 마사지 일정을 끝내고 가라오케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날 5시40븐쯤 도착했을 때 시미켄님이 만나러 와 주셔서 인사를 나눈 후 5분 뒤에 바로 초이스하러 들어갔는데, 정말…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큰 방에 들어갔더니 여자들이 쭉 둘러싸고 앉아있어서 친구 한 명은 살짝 겁을 먹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도 긴장했는데, 시미켄님이 도와줘서 바로 초이스하고 방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저희는 맥주셋 먹었어요, 술은 2차로 또 나가서 먹으려 해서 근데 애들 서비스 마인드가 좋네요. 직접 맥주캔도 까주고 안주도 직접 다 썰어서 진행해주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파트너는 야릇한 색기가 있어서 그런지 살짝 골에다가 손을 넣고 재밌게 노래도 부르고 좋은데 자꾸 파트너가 빠르게 호텔 가자고 말해서 가라오케에서 조금더 즐기고 물빨하다가 2차 술은 다음날로 미루고 바로 각자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확실히 아침까지 시간이 있다보니길게 좋은 시간 갖자고해서 가라오케에서 남은 맥주 포장도 된다고해서 가져왔습니다. 한 잔씩하면서 서로 아까 제대로 통성명도 못해서 진짜 제대로 이야기 하면서 서로 분위기가 달아올라 바로 같이 씻었어요. 그리고 그 후 침대에서 누워서 노는데 이 친구 마인드가 너무 좋은게 제가 힘들다고 하니까 알아서 위에서 잘 춤을 추드라고요. 정말 달콤해서 그런지 이 시간 이후로 더 연장이 가능한지 확인하려 즐거운 타임이 딱 끝나고 시미켄님에게 연락 드린후 미리 연장이 더 되냐는 말을 했는데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연장했습니다. 하... 연장하니 이 친구가 자기도 좋다고 오늘 안재워도돼? 라고 똑바로는 아니지만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낮에 맛있는거 사주고 집에 잠깐 보내서 옷좀 갈아입고 오라고 한 뒤 저는 호텔에서 또 즐거운 시간 보낼 준비를 했네요. 진짜 일정인 친구들도 초이스를 잘해서 그런지 저희는2일뒤에 만나서 서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가라오케 순번이 중요하구나 라는걸 느꼇습니다. 진짜 다낭 가라오케 오픈런도 웃긴데 이게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ㅋ 다들 꼭 다낭에 가라오케 가시면 순번 중요하니 꼭 제 후기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