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찐후기

11월17일 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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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필립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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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후기를 남깁니다.

몇 일간의 다낭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여행객입니다. 어제 잠시 시간을 내어 다른 여행객들의 후기를 읽어보았고,  가라오케 시스템을 알게되었고
친구랑 상의끝에 이용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다낭에 와서야 밤문화가 이렇게 활발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다낭이 그저 휴양지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베트남 아가씨들과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도 보고, 결국 다밤이라는 사이트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5성급 호텔에 예약을 했지만, 그곳에서는 아가씨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다른 호텔을 두 곳 추가로 예약했습니다. 사전 예약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호텔과 가라오케 예약은 간편하게 진행되었고, 업타운과 원오페라 가라오케를 추천받았고 저희는 호텔과 가까운 업타운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날, 저는 4시 30분까지 가라오케에 도착해야 했지만, 이발소에 잠시 들러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건 저희의 실수였지만, 다행히 실장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50명 이상은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약6시부터 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랑 떨리는 마음에 시미켄실장님 따라서 초이스룸에 갔습니다.
오마이갓! 아가씨가 50명이 일제히 저희를 쳐다보는데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그때 바로 시미켄실장님이 오셔서 천천히 당황하지말고 즐기면서 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그때서야 걱정은 필요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인 키 크고 몸매 좋은 아가씨들이 많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제 이상형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아가씨에게 눈이 가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아가씨를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맥주 세트를 주문했고, 15캔의 맥주가 제공되었습니다. 역시나 가라오케에서는 술이 비쌌지만, 이미 제공된 술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미켄실장님께서 예약해준 호텔이 가라오케 근처에 있어, 그곳에서 가까운 한인타운에 있는 고깃집에 가서 소주를 한잔 더 했습니다. 그 후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 나서 편안히 누웠습니다.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고, 눈에 띄는 아가씨의 매력적인 몸매에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저는 대놓고 뭔가를 하려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려고 했는데, 아가씨도 그에 맞춰주더군요. 귀여운 외모에 앙탈을 부리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고, 결국 술도 마셔서 그런지 마무리는 아가씨가 해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아가씨가 누워있었고, 순간 "아, 여기가 다낭이었지"라고 생각이 났습니다. 다시 잠결에 둘이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죠. 그 후, 아가씨에게 팁을 주면서 조용히 떠나려 했더니, 뽀뽀를 해주더군요.

예상치 못한 다낭의 밤문화를 즐기게 되었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후기와 경험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친절하게 도와주신 다밤 시미켄실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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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
시미켄  
감사합니다 ㅎ만족하시고 후기까지 좋게 써주시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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