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근하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친근하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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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리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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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지쳐서 술을 마시고 방에서 거의 반 죽은 상태로 하루를 날려버렸습니다. 술에 취해 혼자 자려니 허전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술도 마시고,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하고 가라오케를 찾아갔습니다. 다낭의 밤문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가라오케가 제격이라고 들었거든요.

가라오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쯤. 시미켄님이 첫초이스가 끝난 시간이라 아가씨들이 많지 않을 수 있다고 했지만, 예상과 달리 20명 이상의 아가씨들이 출근해 있어서 놀랐어요. 평일에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출근한다고 하더군요. 혼자 처음 가라오케에 와본 건데, 시미켄님이 정말 잘 안내해 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래방 기계도 한국 스타일이라서, 가라오케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신나게 놀고, 계획대로 술을 더 마시려 했지만,
시미켄님이 너무 취하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고 조언해 주셔서 숙소로 돌아가 두 번의 사랑을 나누고 푹 쉬었어요.

이번 여행은 혼자서 가서 사전 조사를 마친 느낌이라, 다음엔 친구들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다시 오려고 합니다. 시미켄님 덕분에 믿고 모든 걸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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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
시미켄  
ㅎㅎ후기 감사합니다 곧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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