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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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조회   21009

작성자 :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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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안녕하세여~ 다낭에서 한달살이를 하고 있는 30대청년입니다
아직 미혼이구요 한국에서 회사를 잘 다니다가 갑자기 인생에 대한 현타가 와서
이리저리 동남아 여행을 하던 중 다낭에서 한달살이를 하게됬어여
기회가 있을때 최대한 많은 나라를 돌아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된 여행길이였는데
어쩌다보니 다낭의 매력에 푹 빠져서  두세번 오다보니 왔다갔다 비행기값 보다 그냥 한달 살자 싶더라구여
아주 저렴한 생활비? 사실 제가 딱히 먹는거에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식비가 거의 안들어여
그리고 제가 요즘 완전 푹 빠진곳이 있는데 더킹스파랑 청룡열차에요
진짜 2-3일에 한번씩은 꼭가여
처음 관광왔다가 더킹스파라는 곳을갔는데 30대? 아줌마가 들어와서 대충 마사기 하고 물 만 빼주더라구여
그래서 아 이게 다 허위 광고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째저쨰 알게 된 다낭킹을 통해서 더킹스파가 여러곳이 있다는걸 알았어여
미켄형님이 예약을 해주셨고 시간 맞춰서 갔더니 일단 20대 초반인 아가씨가 들어왔구요
전립선 마사지를 아주 기가막히게 해주시더라구요
진짜 어쩜 같은 이름인데 이리도 비교가 되는지....
그리고 청룡열차는 미켄형님 추천으로 가게 됐어여 제가 더킹스파가 계쏙 가다보니 형님이 비슷한데 다른 곳이 있다
한번 이용해보라고 하셔서 갔더니 진짜 말씀대로 비슷한데 달랐어여ㅎㅎ
일단 더킹스파가 풋풋한 풋사과라면 청룡열차는 잘 익은 꿀사과 같은 느낌이였어요
어디어디 저기저기 말하지 않아도 아주 기가 막히고 포인트들을 딱딱 집어주시더라구여
정말 지인이 와도 추천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곳이였어요
제가 다낭에 있다보니 다음주에 친구들이 놀러오는데 그때는 가라오케를 이용해보고 후기를 남겨 볼게여
여행준비 잘 하시고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서 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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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항상 더 노력하는 밤의 황제 시미켄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야메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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