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밤문화 시미켄형님 짱
댓글
1
조회
30727
2024.12.08 02:12
작성자 :
3박3가라
첫날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방에서 술을 마시며 하루를 거의 다 보냈습니다. 술에 취해 혼자 자려고 하니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을 달래고,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하고 가라오케를 찾아갔습니다. 다낭의 밤문화를 제대로 느끼려면 가라오케가 제일 좋다고 들어서요.
가라오케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6시쯤. 시미켄님이 첫초이스가 끝난 후라 아가씨들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예상과는 달리 20명 이상의 아가씨들이 출근해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평일에는 훨씬 더 많은 아가씨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으로 혼자 가라오케에 와봤지만, 시미켄님이 세심하게 안내해 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한국 스타일이라, 가라오케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신나게 놀고 더 술을 마시려고 했지만, 시미켄님이 너무 취하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고 조언해주셔서 숙소로 돌아가 두 번의 사랑을 나누고 편히 쉬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혼자 다녀오면서 미리 조사를 끝낸 느낌이었고,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다시 오려고 합니다. 시미켄님 덕분에 모든 걸 믿고 맡길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